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계급 나이 학력

해병대 예비역 단체가 수중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순직 해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24일 오전 임 전 사단장의 관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임성근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임 전 사단장을 엄정하게 처벌해달라"고 밝혔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1991년 해군사관학교(45기) 졸업과 함께 해병대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동기 중 해병대 장군으로는 조영수 해병 2사단장이 있다.
역임보직으로 해병대 6여단 63대대장, 해병대 2사단 5연대장, 해병대 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이 있다. 2021년 12월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하였다.

2022년 6월 인사에서 김계환 해병대 1사단장과 보직을 맞바꾸게 되었다.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에 물이 넘쳐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척 등을 실종자 수색작전 및 피해복구작전에 투입 총 32명의 인명을 구해내는 등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서 재임 중인 2023년 7월 19일, 예하 부대 일병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대대장 등 2명은 허리까지 입수를 직접 지시하는 등 혐의가 인정되지만, 임성근 사단장 등 4명은 현재의 기록만으로는 혐의 특정이 어렵다고 판단함으로서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행태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2023년 11월 6일 발표된 하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자신의 의지로 정책연수생으로 확정되어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채 상병 사건 이후 4개월 만에 사단장에서 물러난 후 정부가 요직인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장에 그를 유력 검토했으나, 본인이 정책연수생 신분으로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받겠다며 고사하여, 사실상 무보직으로 정책 연구소에서 자신의 변론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1사단장 보직을 끝으로 전역하게 될 것인지, 끝내 사령관 자리에 오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23년 9월 중순 경상북도경찰청의 수사로 인하여 피의자가 되었으나, 구속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군장성의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는다.

임성근 프로필
출생
1969년
복무
대한민국 해병대
1991년 ~ 현재
임관
해군사관학교 (45기)
계급
소장 (대한민국 해병대)
현재 보직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정책연수

임성근 경력사항
해병대 제1사단 3연대 33대대 소대장, 작전보좌관
해병대 제2사단 8연대 작전주임장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실 파견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장
해병대 제2사단 제5연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해병대사령 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장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정책연수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해병대 1사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3년 7월 19일, 1사단 소속의 장병이 대민지원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고 그 이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이 일어났으며 해당 사건의 핵심 책임자 중 한 명이다.

청문회 증인 선서 거부
2024년 6월 21일, 22대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서 임성근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함께 출석했으나 셋이 함께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국회증언감정법 제3조 제1항에 따라 선서를 거부할 법률상 권리가 있지만, 증인 선서를 하게 되면 거짓을 말할 시 위증으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거부하는 것은 대놓고 거짓 증언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