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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전남친 사망 전 폭행 불법촬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19.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에 달하는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과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 따른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 4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했다는 충격 폭로를 이어나갔는데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 공개된 데 따라 쯔양은 오늘 오전 해명 목적으로 방송을 켰고

갑작스럽지만 빨리 해명하는 게 같아 대본 없이 키워드만 가지고 일련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쯔양은 “지옥 같은 일”이라며 대학 휴학 중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 A씨와 교제 당시 일을 설명했습니다

그가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남자친구와 헤어지려 했었는데 저를 찍은 불법 촬영 동영상이 있어 이를 가지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그로 인해 헤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산 등 둔탁한 것으로도 맞고 그런 폭력적인 일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어 남자친구는 본인이 일하는 곳으로 데려가 술 상대만 해주면 된다고 해서 앉아서 술 따르는 일을 아주 잠깐 했었다며

“주변에 협박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당시 그 일로 벌었던 돈도 전부 A씨가 가져갔다고 합니다

더는 못 하겠다고 생각 들어 그만하고 싶다고 하면 폭력을 쓰면서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이야기해 입막음을 하였구요

 

그러던 중 쯔양은 평소 관심이 있던 먹방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먹방을 진행하던 당시 하루에 두 번씩은 맞았다며

“‘어떻게 돈을 벌어다 줄 거냐’고 재촉했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으로 돈을 좀 벌었으나 돈을 전부 전남친 A씨가 가져가 치킨 시켜먹을 돈도 없었다고 하네요ㅠㅠ

그러다 방송이 커져 잘 되니 전남친은 소속사를 만들고 수익을 7:3으로 나누는 부당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편 2020년 쯔양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했던 당시에 대해서는

광고 수익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욕을 먹으니 방송을 그만두게 시켰고, 여론이 좋아지니 복귀하라고 했다며

사실 쯔양은 복귀할 마음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방송한 내용을 놓고선 “과거가 수치스러워서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길 바라며 반항을 하지 못했고

직원들도 2년 전부터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남친이 주변에 쯔양 욕도 많이 하고 과장되게 말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뜯겼고 2억 원 정도를 지불한적도 있다고 하네요

쯔양은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

돈을 다 줄 테니 떠나달라고 부탁했으나 성에 안 찬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4년 내내 방송을 하게 된 건 본인 덕분이라며 쯔양 가족이나 직원에 대한 협박이 이어지고

유튜버들에게 없던 일까지 만들어 제보하는 지경에 이르러 전남친A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합니다

 

쯔양은 최근 전남친 A씨에게 독립하게 됐고 이 일이 알려지는 건 어떤 식으로든 원하지 않았다며

“지옥 같은 날들이었지만 가족 같은 직원들과 받았던 사랑이 너무 좋았다. 더는 숨을 생각 없고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았던 태연 법률사무소 변호사들은 사건설명과 함께 관련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 피해가 너무 컸고 자료도 매우 많다.

쯔양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무기력한 상태였고

협박 음성 파일만 3800개에 달한다

유명인이 이 정도 피해를 보는 사안은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피해가 극심하다며

쯔양이 받지 못한 정산금이 최소 40억 원이 넘는다.

공론화할 생각이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피해 사실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쯔양은 A씨를 상대로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 소송과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선처를 요청하는 A씨와 관련 일을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해 그에 대한 관련 소송을 취하했으나 A씨는 이를 위반했고, 쯔양 측은 2차 고소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김 변호사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혐의가 많아 징역 5년 이상 처벌을 예상했으나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러

결국 공소권 없음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됐다고 합니다

먹방으로 행복하게 지내는줄 알았는데, 뒤에 이렇게 커다란 아픔이 있는지 정말 몰랐네요 ㅠㅠㅠ